롱보드계의 여신 고효주
늘씬한 아가씨가 춤을 추듯 롱보드를 타는 움짤은 한번즈음은 보셨을 꺼에요. 우아하게 장발의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매력적이네요. 타칭 롱보드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그녀에게 매혹당하는 이유는 여신이라 불리는 외모가 아닌 그녀의 용기때문입니다.

제 2의 인생을 위하여
'롱보드 여신'이라고도 불리는 고효주

네이버 라인 팀에서 UI 디자이너로 일하며 롱보드를 즐기다가 아예 직장을 그만두고 롱보드 라이더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비록 전처럼 수입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보드를 타고 콘텐츠를 만드는 현재 삶이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라이딩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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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아이의 눈으로본 세상. 초등학생이 첫눈을  보고 동시를 썼다면 당연히 예상되는 아름답고 깨끗할 것인데 세상을 풍자했다라는 평을 받는 시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첫눈 첫눈이 내린다. 맨 처음 떨어지는 눈은 태어날 때부터 맨 아래 있던 눈. 맨 아래에 있던 눈은 떨어진 후에도 맨 아래. 눈이 되지 못하고 땅바닥으로 고꾸라져 녹아버린다. 중간에 떨어지는 눈은 태어날 때부터 중간에 있던 눈. 중간에 있던 눈은 떨어진 후에도 중간. 아래의 눈들이 얼려놓은 땅으로 힘들게 쌓인다. 맨 위에 떨어지는 눈은 태어날 때부터 맨 위에 있던 눈. 맨 위에 있던 눈은 떨어진 후에도 맨 위. 아래의 눈들이 빚어놓은 푹신한 땅 위로 상처 없이 떨어진다. 사람들은 모두 맨 위에 있는 눈을 보고 아름답다고 한다.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맨 위에서 태어낫을 뿐인데 자기들이 전부인 것 마냥 아름답다며 사치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첫 날에 내린 진짜 첫 눈은 언 바닥에 몸을 내박으며 물의 파편이 되어 지금즘 하수구로 흘러 들어 억울함에 울부짖고 있는 것은 아무도 듣지 않는다. 난 눈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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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춘몽 장춘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