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일기. 퇴근길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퇴근의 시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영업사원이라 퇴근 시간도 퇴근하는 장소도 일정하지는 않지만 그러면 어떠하리

그런데 오늘은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행거리 97.9km
운행시간 1시간 30분
출발시간 7시 24분
도착시간 8시 54분



신호대기 중에. ..
땅거미가 내리는 저녁 퇴근길..
어둑해지는 하늘이 웬지 스산한 기분 마저들게하는 하늘 빛이네요


항상 고생은 가족의 몫
돌이 아직 지나지 않은 아이는 엄마의 손이 더욱 필요하고 그런 엄마는 힘이 많이 부치는데 아빠는 9시나되서 들어와 지쳐 잠이 드네요. .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가끔은
.
아니
.

자주
이런 생각을 해본다.

언제 즈음
나는 회사라는 이 곳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결코 적지 않은 나이 30살에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라는 기쁨도 여운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시간에 쫒기고
업무에 목메여

점심도 거르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만
해결한다.

그리고 퇴근이 아닌
야근을 하러 다시 사무실로간다.

현재시각
5시 41분



의무감도 사명감도
없어진 지금의 직장생활

직장생활이외의
대안이 없기에

오늘도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 중 하나인 나



그나마 가족이라는
행복과 족쇄가

나를 버티게 해준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탑동 언저리에 위치한 소주먹기 좋은 집
영양탕이라는 음식을 먹기에는 조금 이르다라는 느낌이 있는 선선한 날입니다. 육고기 중 돼지와 소 이외의 것을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거래처 사장님이 원하셔서 금일 방문 했는데. 나름 괜챦더라고요.

상호.  약산 조정자 흑염소
주소.수원시 권선구 탑동 770-4
전화번호. 031)298-0568



간판

아재 마인드라 그런지. 저는 메인상권의 화려한 네온사인 보다 이런 간판이 더 좋더라고요.  왠지 모를 맛집?의 향수.

실내

허름한 간판만큼이나 허름한 실내, 뭐 특색없는 것이 특색이랄까?

메뉴

메뉴판도 필요없이 메뉴는 전골,무침,수육 그리고 탕이 있습니다.  저는 점심이라 가볍게? 탕을 시켰습니다.

음식


소스

뭔가 있어보이는 소스
사장님 말을 빌리면 이집의 맛의 비결?

술은 요즘 새로나온 김희선 소주..



마무리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요
작년 복날에는 웨이팅하면서 식사했었는데 이번에는 날이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평론가도 미식가도 아니지만 살짝 더워지기전에 가보신길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시흥시목감동 신 지구 호반아파트 정문앞 상가지구에 위치한 쿡시스트를 가다.

홍대나 이태원에서나 볼만한 퓨전레스토랑을 시흥시 목감동에서 볼 수 있다라는 것은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목감은 구지구와 목감역이 들어온다는 신지구로 나누어지는데요 쿡시스트는 신지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쿡시스트란?
Cooking(요리하다) + Assist(도와주다)
직접만든 수제 소스로 다양한 요리를 좀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입니다.


메뉴
쿡시스트에서는 스튜, 덮밥,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데요. 아쉬운 점은 only식사류 만 있다라는 것이었어요.


인테리어
간판인듯 아닌듯 보여지는 실외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메인요리
저와 저의 아내는 아드보드카드밥 + 트러플버섯크림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차림은 아주 정갈하게 나온답니다.


한줄평
애매한 가격, 애매한 맛, 애매한 양
매니아 층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태그
#목감맛집쿡시스트
#벚꽃축제
#목감덮밥
#목감파스타
#목감스튜
#수제소스
#물왕저수지맛집

쿡시스트 블로그
쿡시스트 블로그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포스팅에 앞서

미투 #MeToo
미투를 외치신 용기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미투운동이란?
미투 운동(영어: Me Too movement)은 2017년 10월 미국에서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게된 해시태그(#MeToo)를 다는 행동에서 시작된 해시태그 운동이다.


우선 저는 보수를 지지하는
30대 가장입니다.

현존하는 대한민국에서 보수를 대변하는 홍준표대표 및 자한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선거권을 행사할때는 자한당을 지지하기는 합니다.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한 정봉주의원


미투운동이 자한당에게 기회인가?

솔직한  의견은 기회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작태와 같은 1차원적인 행위들



안희정 = 민주당 = 가해자집단


위의 공식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위험하고 1차원적인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민은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우매하지 않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금일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을때만해도 혹시 반전이 있을까 했지만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모든 것을 인정하는 듯 보입니다.

안희정지사는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미투운동을 정치권으로 몰고가지 말길

먼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민은 우매하지 않습니다. 금번 일들은 모두 개인의 문제로 보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자한당은 미투에서 안전할 까요?
.
.
.
보수의 한사람으로써
옳바른 대응을 하시길
.
.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올해의 패배자 : 코너 맥그리거


패더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을 때, 코너 맥그리거를 새로운 경량급 골목대장 정도로만 생각했다. 훗날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신문고 치듯 두들겨 이기기 전까지는. 흥행 몰이가 곧 돈 몰이가 되는 스포츠 판에서 도발적인 언행과 패션으로 충분한 상품성을 갖춘 코너 맥그리거를 가만둘 리가 없었다. 슬슬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 이야기가 나왔다. 경기 전부터 상대를 도발해 판을 키우는 데 도가 튼 맥그리거는 주먹보다 빠른 입놀림으로 메이웨더를 도발했다. 경기 방식은 복싱 룰. 맥그리거는 자신에게 불리한 규정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시작과 동시에 49전 49승의 복서를 깊숙이 파고들었다. 경기 초반만 해도 이변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매콤한 펀치를 날렸다.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자 때를 기다리던 메이웨더에게 안면을 자꾸 내줬지만, 계속된 충격으로 정신이 멍해져도 여전히 주먹을 휘둘렀다. 비록 메이웨더가 아닌 허공에 꽂힌 펀치였어도 심판이 말리기 전까지 적어도 바닥에 드러눕진 않았다. 단순히 이종격투기 선수가 복싱에 도전해서 흥미로운 경기는 아니었다. 질 때 지더라도 여한 없이 덤빈 패배자 코너 맥그리거의 모습 때문에 10라운드까지 자리를 뜰 수 없는 경기였다.

원문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예명 : 마동석
본명 : 이동석


마동석의 본명은 이동석이다. 마동석은 자신의 예명이 '악마 동석'의 줄임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별명이 '악마 동석'이었다. 장난끼가 많았다. 학창시절 장난스럽게 친구들에게 주먹을 날리는 개구쟁이였다"고 말했다.


장난같지?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롱보드계의 여신 고효주
늘씬한 아가씨가 춤을 추듯 롱보드를 타는 움짤은 한번즈음은 보셨을 꺼에요. 우아하게 장발의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매력적이네요. 타칭 롱보드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그녀에게 매혹당하는 이유는 여신이라 불리는 외모가 아닌 그녀의 용기때문입니다.

제 2의 인생을 위하여
'롱보드 여신'이라고도 불리는 고효주

네이버 라인 팀에서 UI 디자이너로 일하며 롱보드를 즐기다가 아예 직장을 그만두고 롱보드 라이더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비록 전처럼 수입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보드를 타고 콘텐츠를 만드는 현재 삶이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라이딩모습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아이의 눈으로본 세상. 초등학생이 첫눈을  보고 동시를 썼다면 당연히 예상되는 아름답고 깨끗할 것인데 세상을 풍자했다라는 평을 받는 시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첫눈 첫눈이 내린다. 맨 처음 떨어지는 눈은 태어날 때부터 맨 아래 있던 눈. 맨 아래에 있던 눈은 떨어진 후에도 맨 아래. 눈이 되지 못하고 땅바닥으로 고꾸라져 녹아버린다. 중간에 떨어지는 눈은 태어날 때부터 중간에 있던 눈. 중간에 있던 눈은 떨어진 후에도 중간. 아래의 눈들이 얼려놓은 땅으로 힘들게 쌓인다. 맨 위에 떨어지는 눈은 태어날 때부터 맨 위에 있던 눈. 맨 위에 있던 눈은 떨어진 후에도 맨 위. 아래의 눈들이 빚어놓은 푹신한 땅 위로 상처 없이 떨어진다. 사람들은 모두 맨 위에 있는 눈을 보고 아름답다고 한다.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맨 위에서 태어낫을 뿐인데 자기들이 전부인 것 마냥 아름답다며 사치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첫 날에 내린 진짜 첫 눈은 언 바닥에 몸을 내박으며 물의 파편이 되어 지금즘 하수구로 흘러 들어 억울함에 울부짖고 있는 것은 아무도 듣지 않는다. 난 눈이 싫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 가난은 비싸다.

의식주 모든 것이 가난한 이들에게는 훨씬 더 비싸다. 뭘 사도 한꺼번에 내면 더 싸진다. 신용이 없으면 이자율이 올라간다. 일시불 낼 여유가 되면 싸진다.

주택 소유하면 주거비가 제일 적게 들고, 전세가 그 다음이고, 전월세가 그 다음이고, 월세가 훨씬 비싸고, 호텔이나 모텔이 제일 비싸다. 그리고 기회비용도 더 많이 들어간다. 전세로 살던 집에서 이사갈 확률이 더 높고, 호텔이나 모텔에서는 내 살림도 차릴 수가 없다. 내 살림이 있어야 요리할 수가 있다. 매식은 집에서 해먹기 보다 훨씬 비싸다. 매달 천만 원 버는 이들에 비해서 비정규직으로 월세사는 이들에게 주거비는 무척이나 비싸다.

● 가난은 불편하다.

자가용있으면 대중교통보다 편하다. 돈 있어 택시 타면 버스보다 편하고 전철보다 편하다. 좋은 회사는 통근버스를 돌릴 수 있고 직원 기숙사도 지원할 수 있으나 보통은 내 돈 내고 출근해야 한다. 가난은 비싸고, 불편하다.

같은 대학교 같은 과 다니면서 대학교 바로 옆에 원룸을 잡아줄 수 있는 부모를 가진 친구는 훨씬 편하게 다닌다. 멀리서 통학하는 친구는 하루에 두 시간만 더 잃는게 아니라 통학 시간 신경쓰고, 친구들과 늦게 어울리다가도 막차 시간 고려해야 하는 여유를 좀먹힌다. 통학의 피곤도 일상에 누적된다. 학교 가까이 사는 친구는 할 수 있는 과외 알바도 할 수가 없다.

● 가난은 자존심 상한다.

당장 당신도 상사에게 깨지고 나면 몇 시간 동안이라도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줄담배를 피거나 술 한 잔 하면서 풀어야 할지도 모른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그냥 닥치고 참아야 하는가? 술 한 잔은 못할지 몰라도 그 스무 살 알바 아가씨는 약간의 사치인 디저트 한 조각으로 풀 수 있다. 백만원 월급 직장인 여성은 립스틱 하나 살 수 있다. 택배 아저씨는 일 끝나고 치맥을 땡길 수도 있다.

그들도 자신의 수입에는 사치인 거 안다. 당신이 당신 수입으로는 조금 사치지만 고급 코스 요리를 질렀던 것처럼, 그들도 자신의 여유 내에서 사치스러운 무언가를 하면서 기분을 푼다. 그걸 보면서 혀를 찰 자격이 당신에겐 없다. 그렇다면 억대 연봉 버는 사람은 당신보고 “으이그 3-4천 연봉 벌면서 저렇게 택시도 가끔 타고 커피도 마시고 친구도 만나고 하니 평생 돈을 못 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존심 상하면 일에 영향이 간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은 자존심 상할 일이 훨씬 더 많다. 풀 수 있는 방법도 제한 되어 있다. 자존심 상한다고 해서 오기로 일을 세 배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설정이다.

그런 오기도 평소에 쌓아둔 심적인 맷집, 정신적인 건강을 필요로 한다. 당신은 직장상사에게 혼날 때마다 “훨씬 더 잘 해서 내 실력을 증명하겠어”라는 다짐이 마구마구 솟아나는가? 하루에 두세 번 깨지면? 모든 사회가 당신을 비난하면? 전투력이 마구 상승하는가?

● 가난은 자주 아프게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주 아프다. 잠이 모자라면 자주 아프다. 평소에 몸 관리 안 하고 불규칙적으로 먹고 싸구려 음식 매식하면 아프기 쉽다. 제때 제때 검진 안 받고 몸 안 좋을 때 안 쉬어주면 더 아프다. 그래서 가난하면 자주 아프다. 몸살 감기 걸리면 당신도 출근하기 힘들듯이, 이들도 아프면 일하기 싫다.

● 가난한 사람 편은 없다.

세상은 강자를 좋아한다. 별 거 없어 보이는 이에게 호의를 베풀고 떠받을여 주는 사회는 없다. 푼돈이라도 쥐어짜내려 접대용 미소를 짓는 이들도 돈 없는 사람은 무시한다. 같이 가난한 이들도 가난한 이들 편에 서지 않는다. 연대하는 순간 자신에게 가난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는 나는 그저 운이 없고, 조금만 잘 풀리면 잘 될 것 같다 자기 합리화 할 수 있다. 나보다 더 한심하게 돈 쓰는 이에게 손가락질 하고, 나보다 좀 더 노력 안 하는 것 같은 이를 비난할 수 있다. 그럼으로서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며 나의 미래에 대하여 약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가난한 사람에게 자기 편은 없다. 무려 자기 자신조차도 가난한 자신을 혐오하며 언젠가 잘 살 나를 꿈꾼다.

● 가난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네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열정 페이로 경력 쌓으라고? 그렇게 천천히 네 미래를 만들어 가라고? 인턴 제도는 돈을 안 벌고도 직장인으로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 중산층 아이들에게 가능한 제도다. 가정을 꾸린 성인 중에서 6개월-1년 동안 생활비 까먹어 가면서 기약 없는 인턴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있는가? 나이 차별을 꼭 하지 않아도, 재산 차별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가난은 꿈이고 뭐고 짓밟아버린다.

● 가난한 사람도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도 열 받으면 작은 사치라도 하면서 마음 풀고 싶고, 싫은 소리 들으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면 피곤하긴 매한가지고, 자꾸 실패를 경험하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점점 없어진다. 일상이 피곤한 당신과 똑같은 사람들이다.

단지 좀 더 아플 일, 불편한 일, 돈 드는 일, 자존심 상할 일이 많고, 편들어 주는 사람 없고, 기회가 적을 뿐.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