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퇴근한 날
내자리만 빼고 다들 퇴근한 목요일 밤
비는 주적주적내렸고
나는 홀로 남아 잔업을 하고 있다.

주린 배를 채우려 컵라면에
물을 붓고
담배한대 피웠다.

에휴 담배좀 끊고 싶지만
작심 3초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요즘들어 이상한 감정기복 현상이 생겼습니다. ㅜㅜ

눈물이 많아지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버럭버럭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어요

드라마를 보거나,영화를 볼때 자주 울었는데 요즘은 그냥 울어. .

신세 한탄 비슷한거 할때도있고 이것이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

초록창에 검색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같은 증상인 사람들이 많네요.


호르몬영향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와 중년의 갱년기다. 사춘기도 유별나지만 갱년기의 변화는 더욱 무쌍하다. 그중 갱년기 남자의 경우 남성 호르몬은 20세에 절정을 이루다가 이후 꾸준하게 감소하는데 특히 중년이 되면서 눈에 띄게 줄어든다.

반면 여성 호르몬은 꾸준히 분비된다. 이 때문에 중년이 되면 여성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을 압도해 드라마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일도 많아지고, 온순하다 못해 소심해지는 성향도 보인다. 그리고 예전처럼 성욕이 생기지 않아 남성으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

최근의 변화
아이가 생기고 아내의 짜증이 늘었다. 아내의 짜증에 예전 같았으면 웃고 넘어 갈일도 버럭하게된다. 운전을 하다가 상대방의 클럭션에도 격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물이 난다.

호르몬의 영향?인지 아니면 내가 이상한건지..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머리가 아프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 2년에 한번 씩 찾아오는 이놈의 편두통. 편두통은 원인이 없다고들 한다. 실상 원인은 있지만 그 것이 신경성, 스트레스성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꽤나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알아서 피하라는 말인데. .. 피할수 있었다면. .

무튼 웃기시는 소리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직딩일기. 퇴근길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퇴근의 시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영업사원이라 퇴근 시간도 퇴근하는 장소도 일정하지는 않지만 그러면 어떠하리

그런데 오늘은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행거리 97.9km
운행시간 1시간 30분
출발시간 7시 24분
도착시간 8시 54분



신호대기 중에. ..
땅거미가 내리는 저녁 퇴근길..
어둑해지는 하늘이 웬지 스산한 기분 마저들게하는 하늘 빛이네요


항상 고생은 가족의 몫
돌이 아직 지나지 않은 아이는 엄마의 손이 더욱 필요하고 그런 엄마는 힘이 많이 부치는데 아빠는 9시나되서 들어와 지쳐 잠이 드네요. .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가끔은
.
아니
.

자주
이런 생각을 해본다.

언제 즈음
나는 회사라는 이 곳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결코 적지 않은 나이 30살에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라는 기쁨도 여운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시간에 쫒기고
업무에 목메여

점심도 거르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만
해결한다.

그리고 퇴근이 아닌
야근을 하러 다시 사무실로간다.

현재시각
5시 41분



의무감도 사명감도
없어진 지금의 직장생활

직장생활이외의
대안이 없기에

오늘도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 중 하나인 나



그나마 가족이라는
행복과 족쇄가

나를 버티게 해준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롱보드계의 여신 고효주
늘씬한 아가씨가 춤을 추듯 롱보드를 타는 움짤은 한번즈음은 보셨을 꺼에요. 우아하게 장발의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매력적이네요. 타칭 롱보드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그녀에게 매혹당하는 이유는 여신이라 불리는 외모가 아닌 그녀의 용기때문입니다.

제 2의 인생을 위하여
'롱보드 여신'이라고도 불리는 고효주

네이버 라인 팀에서 UI 디자이너로 일하며 롱보드를 즐기다가 아예 직장을 그만두고 롱보드 라이더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비록 전처럼 수입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보드를 타고 콘텐츠를 만드는 현재 삶이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라이딩모습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 가난은 비싸다.

의식주 모든 것이 가난한 이들에게는 훨씬 더 비싸다. 뭘 사도 한꺼번에 내면 더 싸진다. 신용이 없으면 이자율이 올라간다. 일시불 낼 여유가 되면 싸진다.

주택 소유하면 주거비가 제일 적게 들고, 전세가 그 다음이고, 전월세가 그 다음이고, 월세가 훨씬 비싸고, 호텔이나 모텔이 제일 비싸다. 그리고 기회비용도 더 많이 들어간다. 전세로 살던 집에서 이사갈 확률이 더 높고, 호텔이나 모텔에서는 내 살림도 차릴 수가 없다. 내 살림이 있어야 요리할 수가 있다. 매식은 집에서 해먹기 보다 훨씬 비싸다. 매달 천만 원 버는 이들에 비해서 비정규직으로 월세사는 이들에게 주거비는 무척이나 비싸다.

● 가난은 불편하다.

자가용있으면 대중교통보다 편하다. 돈 있어 택시 타면 버스보다 편하고 전철보다 편하다. 좋은 회사는 통근버스를 돌릴 수 있고 직원 기숙사도 지원할 수 있으나 보통은 내 돈 내고 출근해야 한다. 가난은 비싸고, 불편하다.

같은 대학교 같은 과 다니면서 대학교 바로 옆에 원룸을 잡아줄 수 있는 부모를 가진 친구는 훨씬 편하게 다닌다. 멀리서 통학하는 친구는 하루에 두 시간만 더 잃는게 아니라 통학 시간 신경쓰고, 친구들과 늦게 어울리다가도 막차 시간 고려해야 하는 여유를 좀먹힌다. 통학의 피곤도 일상에 누적된다. 학교 가까이 사는 친구는 할 수 있는 과외 알바도 할 수가 없다.

● 가난은 자존심 상한다.

당장 당신도 상사에게 깨지고 나면 몇 시간 동안이라도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줄담배를 피거나 술 한 잔 하면서 풀어야 할지도 모른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그냥 닥치고 참아야 하는가? 술 한 잔은 못할지 몰라도 그 스무 살 알바 아가씨는 약간의 사치인 디저트 한 조각으로 풀 수 있다. 백만원 월급 직장인 여성은 립스틱 하나 살 수 있다. 택배 아저씨는 일 끝나고 치맥을 땡길 수도 있다.

그들도 자신의 수입에는 사치인 거 안다. 당신이 당신 수입으로는 조금 사치지만 고급 코스 요리를 질렀던 것처럼, 그들도 자신의 여유 내에서 사치스러운 무언가를 하면서 기분을 푼다. 그걸 보면서 혀를 찰 자격이 당신에겐 없다. 그렇다면 억대 연봉 버는 사람은 당신보고 “으이그 3-4천 연봉 벌면서 저렇게 택시도 가끔 타고 커피도 마시고 친구도 만나고 하니 평생 돈을 못 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존심 상하면 일에 영향이 간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은 자존심 상할 일이 훨씬 더 많다. 풀 수 있는 방법도 제한 되어 있다. 자존심 상한다고 해서 오기로 일을 세 배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설정이다.

그런 오기도 평소에 쌓아둔 심적인 맷집, 정신적인 건강을 필요로 한다. 당신은 직장상사에게 혼날 때마다 “훨씬 더 잘 해서 내 실력을 증명하겠어”라는 다짐이 마구마구 솟아나는가? 하루에 두세 번 깨지면? 모든 사회가 당신을 비난하면? 전투력이 마구 상승하는가?

● 가난은 자주 아프게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주 아프다. 잠이 모자라면 자주 아프다. 평소에 몸 관리 안 하고 불규칙적으로 먹고 싸구려 음식 매식하면 아프기 쉽다. 제때 제때 검진 안 받고 몸 안 좋을 때 안 쉬어주면 더 아프다. 그래서 가난하면 자주 아프다. 몸살 감기 걸리면 당신도 출근하기 힘들듯이, 이들도 아프면 일하기 싫다.

● 가난한 사람 편은 없다.

세상은 강자를 좋아한다. 별 거 없어 보이는 이에게 호의를 베풀고 떠받을여 주는 사회는 없다. 푼돈이라도 쥐어짜내려 접대용 미소를 짓는 이들도 돈 없는 사람은 무시한다. 같이 가난한 이들도 가난한 이들 편에 서지 않는다. 연대하는 순간 자신에게 가난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는 나는 그저 운이 없고, 조금만 잘 풀리면 잘 될 것 같다 자기 합리화 할 수 있다. 나보다 더 한심하게 돈 쓰는 이에게 손가락질 하고, 나보다 좀 더 노력 안 하는 것 같은 이를 비난할 수 있다. 그럼으로서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며 나의 미래에 대하여 약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가난한 사람에게 자기 편은 없다. 무려 자기 자신조차도 가난한 자신을 혐오하며 언젠가 잘 살 나를 꿈꾼다.

● 가난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네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열정 페이로 경력 쌓으라고? 그렇게 천천히 네 미래를 만들어 가라고? 인턴 제도는 돈을 안 벌고도 직장인으로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 중산층 아이들에게 가능한 제도다. 가정을 꾸린 성인 중에서 6개월-1년 동안 생활비 까먹어 가면서 기약 없는 인턴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있는가? 나이 차별을 꼭 하지 않아도, 재산 차별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가난은 꿈이고 뭐고 짓밟아버린다.

● 가난한 사람도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도 열 받으면 작은 사치라도 하면서 마음 풀고 싶고, 싫은 소리 들으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면 피곤하긴 매한가지고, 자꾸 실패를 경험하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점점 없어진다. 일상이 피곤한 당신과 똑같은 사람들이다.

단지 좀 더 아플 일, 불편한 일, 돈 드는 일, 자존심 상할 일이 많고, 편들어 주는 사람 없고, 기회가 적을 뿐.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할로윈 기념 호박귀신 그리고 우산
주말에 다녀온 애버랜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 급 잘나왔어요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한국 직장인의 권위주의
왜 유독 우리만 힘이 들까? 살인적 근무시간에대한 고찰


2124시간

2124시간은 대한민국 근로자의 연간 실제 노동시간입니다. 이는 1년 53주로 나누어보면 40.07시간이 나옵니다.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고요?

OECD국가 중 멕시코에 이에 이어 세계2위

그런데, 노동생산성은 13년째(16년기준) OECD 최하권 25위입니다.
생산성 1위인 독일의 실제 노동시간은 1371시간 2위 프랑스는 1473시간

우리보다 70~80% 밖에 일하지 않지만, 생산성은 최고 입니다.

우리는 WHY?

우리는 왜 '빡세게' 일하고도 효율성이 떨어진다라는 말을 들을까요?


한국 직장의 권위주의

혼자와도 되는 일을 5~6명이 무리지어다니고, 커피 심부름에 의전용차량 뭐가 좋을까 고민하는 권위주의에서 오는 시간낭비를 꼽는 외국 근로자들도 있었습니다.

마라톤회의

격공하는 마라톤회의 우리보다 몇배는 큰 구글의 회의는 30분이면 과하다고 합니다.

개인시간 최소화

요건 조금 개인차가 있어보이는 군요


한국 네티즌이 꼽은 비효율성


도입이 시급하다. 주30시간


우리는 언제쯤?


출처 스낵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격하게 일하기 싫다.
격하게 내일도 쉬고 싶다.
격하게 회사를 나가고 싶다.

오늘은 아내와 퇴사에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그만 두라는 그 이야기가...가슴이 아프다.
Posted by 장춘몽 장춘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