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하게 일하기 싫다.
격하게 내일도 쉬고 싶다.
격하게 회사를 나가고 싶다.

오늘은 아내와 퇴사에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그만 두라는 그 이야기가...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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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현재시각 8시 10분
아버지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부자간의 별일 없는 무뚝뚝한 전화였지만 일상 묻는 안부와 어디인지? 뭐하고 있는지?

매번 나의 답은 항상 똑같았다.
'잘지내요'
'일하는 중이요'
'운전 중이요'

영업사원인 나는 남들의 퇴근 시간에도 항상 일하고 운전중일때가 많았다. 운정중이라고 해야지만 어색한 부자의 대화는 끝이 난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르게 전화를 끊었다.

'아들아 밥은 먹고 일하는거지?'
'...네 아버지 먹자고 일하는건데요'
왈깍 눈물이 나서 부랴부랴 전화를 끊었다. 나는 편의점에서 채 익지도 않은 짜장라면을 먹고 있었다.


오늘 일하다가 아버지 전화를 받고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영업사원, 뭐땜시 그리 바쁘게 돌아다니는지..

밥 먹을 시간도 아끼려고 짜장라면 먹다가 받은 전화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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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잡코리아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뇌 구조'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58.9% (복수응답)로 '퇴근하고 싶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짜증 나는 순간으로 '퇴근 직전에 일거리 들어올 때'가 42.3%를 차지했다. '직장인의 뇌 구조' 조사 결과 내용을 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출처 : 이미지내 포함

직장인이 회사에서 가장 많이하는 생각

예상했지만 직장의 뇌구조 1등은 퇴근이었다. 출근과 동시에 ''점심 뭐먹지?''로 시작하여 점심후 시계만 보며 퇴근만을 상상한다.

복수응답이기는 하나 꽤나 많은 사람들의(58.9%) 머리 속에는  업무의 성과 보다는  퇴근이 우선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힘들다(17.8%),  졸리다(17.3%)등 긍정적인 단어가 없다라는  것이 안타깝다. 


직장인들이 가장 짜증나는 순간은?

퇴근만을 바라는 직장인에게 퇴근직전 들어오는 일거리(42.3%)는 짜증 날 수 밖에 없다. 같은 일을 반복하거나,의미없는 야근등 역시 궁극적으로는 퇴근 시간 연장이므로 퇴근만을 생각하는 직장인에게 짜증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회사에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직장인이 뽑은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압도적으로 금전적 보상 월급날(55.5%),보너스가(39.5%) 가장 높았다. 반면 비금전적 보상인 칭찬은  31.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으며, 자기만족도로 볼 수 있는 성과부분은 29.9%로 회사나오지 않을때 36.9%로보다 낮게 나왔다니. 대한민국 직장인의 자존감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장춘몽생각.

동기부여에 관한 경영서적 어디에도 금전적 보상을 우선 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의 가장 기쁜 순간은 금전적 보상의 날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이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라는 말로 넘어 가기에는 직장인의 한 사람으로서 내 자존감이 떨어지는 순간이다.

칭찬에 인색하고 권위주의적 직장상사
물질만능 주의의 폐혜

그리고 MOTIVATION관련 서적을 한번 즈음 읽어본 상사와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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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춘몽 장춘몽
안녀하세요. 직딩 8년차 장춘몽대리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직딩생활 속 참 많은 상사를 많났네요.

지금 상사가 제일 최악 같다고 느껴지지만 가만히 돌이키 보면 지금 박차장도 그렇게  최악은 아닌것 아요. 그래도 언제나 불변의 진리는 지금 상사가 제일 X같다입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스트레스도 풀겸 끄적여나 보렵니다. 제가 8년에 걸쳐 만나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거창하게 리더형,소심형등 모든 상사를 구분하려는 건아니고요.  제경험을 공유하며 씹어보려는...

뭐 소심한 복수? 을의반란 정도의 이야기 입니다.

이런그래프 없구요...ㅋㅋ

몽대리가 만난 상사들. ..

입사원 파트장 이차장
강약약강형


소심하고 무능력했다. 가끔 그가 불쌍하다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위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파트 막내인 나에게 풀기 일수였다.

그의 무능력함은 무기력함으로 보였고, 무기력함은 무능력으로 보여졌다.

그가 어깨에 힘을 주는 순간은 나와 1대1로 만나 이야기하던 순간과 술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실때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그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는 금주령을 받아 그마저도 못하게 되었다.

이차장은 잦은 음주때문인지 역류성 식도염으로 기침이 잦았는데 또 그소리가 듣기싫다고 왜치던 쥐부장의 짜증에 기침이 나올때마다 양손으로 입을 막고 눈치를 보곤 했다.

다음 포스팅은 쥐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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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춘몽 장춘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