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쓰레기를 돈 주고 샀다. 기분 좋은 주말, 날도 좋고 바람도 선선해 점심즈음 즉흥적으로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좋아 교외 나들이 목적으로 대공원으로 향한 가족들은 우리 가족 뿐 만이 아닌듯 했어요.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993m 남았는데 20분 실화입니까? 실제로는 더 걸린듯 해요. 나들이철에 대공원 나들이는 대중교통이 답인듯 합니다. 즐거웠던 아이와의 동물원 관람 이제 두돌이 채 안된 아이는 사자,코끼리,호랑이,하마를 연신 외치며 즐거워 했지요. 그런 모습에 저희 가족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도 오랜만에 엄마에게 안겨 가지 않고 즐겁게 뛰어 놀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불쾌한 경험은 핫도그를 구매 하면서 입니다. 이게 핫도그입니까? 너무 맛이 없어서 쓰레기통에 그냥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