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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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3

#육아 / 숙제같은 아이, 보물같은 아이

육아는 힘들다. 숙제같은 아이 그리고 선물같은 아이 나에게는 두명의 딸이 있다. 조금은 내성적으로 보이는 6살된 큰 딸과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둘째 아이 아내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나는 숙제같은 아이고 또 하나는 선물같은 아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 84회를 보면 아이의 기질을 Easy형과 Dofficult형으로 나누는 방송을 본적이 있다. 사람의 기질을 양분한다는 것이 마치 혈액형으로 사람은 성격을 4가지로 나누는 것처럼 허무맹랑하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방송을 보며 무릅을 탁친 경험이 있다. 극명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바로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easy형(=선물같은아이), difficult형(=숙제같은 아이) 아이를 숙제같다고 표현함에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아이의 기질이 예민하고 ..

이슈/기타 2022.07.23

#육아 / 집에서는 명랑하고 말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인 아이 #선택적함구증

아이는 선택적함구증으로 보인다. 아직 병원을 다녀오거나 심리상담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우리아이는 선택적 함구증으로 보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검색사이트에 검색을 하보니 상당히 많은 아이들과 많은 부모들이 우리아이와 비슷한 경험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듯 하다. 아이의 증상 아이는 부모에게는 말이 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이다. 매번 만나는 유치원 교사에게도 인사를 하지않는다. 소리에 애민하고 종종 예상치 못한 소리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그 놀람의 강도가 심한편이다. 아이는 보통 잠을 자지 않는다. 잠을 자지 못하고 거부한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아이가 태어난지 1,900일이 넘어가는데 아이가 먼저 잠에 든 적이 나의 기억으로는 단 하루 뿐이다. 아이가 11시가 넘어서도 잠을 자지않고 지속적으로 종알거리는..

이슈/기타 2022.07.19

장춘몽이야기03. 아가는 잘때가 제일 이쁘다.

그녀를 만나다. 우리 아가는 5월10일 태어났어요. 처음에는 너무 흐믈흐믈 거려서 이쁘지만 안기도 부담스러웠는데. 한 30일이 다되어가는 지금. 목에 힘도주곤 하네요.(목에 힘주는게 조금 빠르다네요) 이쁜것도 잠시. .한달이 지난 지금 아내도 장모님도 그로기 상태 내일 출근해야하지만 아가를 달래는 건 아빠의 몫이네요. 하도 울어서 지금 안아서 달래며 이 시간에 끄적여 봅니다. 옛말인가요? 육아관련해서 진심 와닿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아가는 잘때가 제일 이쁘다.

지난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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