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고속도로에 불법정차한 대형트럭이 박수를 받은 이유

자동차가 쌩쌩달리는 고속도로 한가운데
대형트럭이 정차를 하고있다.

욕을 먹을만한 행동을 한 운전기사는
되려 박수를 받는다.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지난 10일 한 봉사단체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사연이 화제다.

많은 사람들이 불법주차로 오해한 대형트럭위 난간에는 어깨를 축 느려뜨린 한 남성이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있다.

맞다.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남성을 발견한 트럭운전자가 기지를 발휘해 남성이 앉아있던 난간아래 자신의 트럭을 주차 시켜 놓은 것이었다.

이에 극단적 선택을 하련던 남성은 경찰과 운전기사의 설득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투박한 방법이었지만 참 훈훈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