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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게 충격패를 당한 우승후보 프랑스의 감독이 경기 후 엄청난 실망감을 드러냈다.
후반 19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주장 이승원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올린 프리킥을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이 앞에서 잘라먹는 헤딩 추가골을 만들었다.
프랑스 매체 풋나시오날에 따르면 경기 후 프랑스 U-20 대표팀 랑드리 쇼뱅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에너지 수준에 실망했다.한국이 잘 조직된 팀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결국 제대로 혼이 났다.모든 것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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