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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으로살아가기. 계룡산을 가다.
당 포스팅은 계룡산등산에 대한 포스팅이 아닙니다.
미루고 미루어 왔던, 거래처 사장님과의 1대1 산행의 날이 다가왔다. 원래는 지난주 였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5월 18일로 연기 되었던 산행의 날이 다가왔다. 산이라고는 뒷동산 한번 가지 않았던 내가 영업의 신이 되겠다며 거래처와의 약속을 반자의적으로 잡은 것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매우화창했던 등산일 네비게이션의 도착예정 시간이 심금을 울렸다.
편도 1시간 49분
거래처를 위하여 나의 실적을 위하여 감행하게된 산행. 거래처 키맨이 등산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라는 첩보로 시작된 이 산행...첫 산이 솔직히 계룡산이 될지는 몰랐다.
계룡산 하면 도사나 알았지 내가 갈 줄이야...
목적이 있는 등산이었기에 최대한 즐거운척 등산을 시작 했습니다. 살짝 걱정은 계룡산 등산코스를 사전 조사 해보았는데 만만한 코스가 아니더라고요
편도 2시간, 4시간도 있더라고요
등산을 시작하다
저희는 코스를 동학사 은선폭포 관음봉 삼불봉 남매탑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산행중 좌우로 보이는 계곡물이 눈요기가 되더라고요.
은선폭포까지는 무난한 산행이었습니다. 은선폭포에서 관음봉까지가 힘이 들더라고요
은선폭포는 솔직히 별루
여기서 좋았던 점은 수풀에 가려졌던 하늘이 보이는 지점인데 하늘이 보임과 동시에 시원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더라고요.
ㅡㅡ갑자기 등산이 좋아짐ㅡㅡ
ㅋ
은선폭포에서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깔딱계단은 나무와 돌계단이 연이어 있는데 솔직히 가다쉬다를 반복하게 하더라고요
드디어 정상
ㅋㅋ 이놈의 돌댕이 하나 찍으로 2시간여를 올라왔습니다. 관음봉 정상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시내가 다 보이는게 속 한번 시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하러 등산왔다가 등산이 좋아지려하는 1인!
다음에는 지리산 종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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