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 44 = 16 8 + 16 = 24 요즘 덧셈과 뺄셈을 자주 해본다. 왠? 산수? 왠? 수학? 나는 앞으로 얼마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까? 60세까지라고 생각한다면 16년이 남았다. 그럼 16년 뒤에 아이는 몇살일까? 16정년이 늘어나고 내가 건강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잔여 희망년수. 16이라는 숫자는 줄면 줄었지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24첫째 아이의 나이(8)를 고려했을때 아이는 갓 대학을 졸업했거나 혹은 대학 졸업반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희망 은퇴시기를 고려했을때 24라는 숫자보다 좀더 적을 가능성이 있다. 4심지어 첫째 아이보다 4살 더 어린 둘째가 있다. 더하기 빼기를 해보고 살짝 걱정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