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3분기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650.61(+3.81P, +0.59%)로 상승 출발. 장 초반 652.73(+5.93P, +0.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여 오전 한때 649.88(+3.08P, +0.4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정오 부근 652선을 재차 상회한 후 오후 들어 650선까지 다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상승폭을 확대해 나간 끝에 결국 651.96(+5.16P, +0.8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금융주들의 실적 호조 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점이 코스닥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5억, 2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에이치엘비(+4.49%), 제넥신(+3.06%), 셀트리온제약(+2.95%), 메디톡스(+2.94%), 셀트리온헬스케어(+2.20%), SK머티리얼즈(+1.47%), 펄어비스(+1.16%), CJ ENM(+1.03%), 원익IPS(+0.48%), 케이엠더블유(+0.43%) 등이 상승. 반면, 헬릭스미스(-14.96%), 파라다이스(-1.05%), 컴투스(-0.54%), 메지온(-0.52%), 에스에프에이(-0.45%), 휴젤(-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인터넷(+2.32%), 운송장비/부품(+2.32%), 섬유/의류(+1.52%), 통신장비(+1.47%), 유통(+1.36%), 제약(+1.35%), 일반전기전자(+1.30%), 컴퓨터서비스(+1.30%), 정보기기(+1.25%), 의료/정밀기기(+1.21%), 금융(+1.14%), 제조(+1.10%), 소프트웨어(+1.08%), 음식료/담배(+1.08%) 등이 상승. 반면, 기타서비스(-0.65%), 오락문화(-0.53%), 기타제조(-0.38%), 금속(-0.33%), 통신서비스(-0.1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51.96P(+5.16P/+0.80%)

오늘은 퇴근길 여유로운 커피한잔
율전동 커피베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