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현재시각 8시 10분
아버지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부자간의 별일 없는 무뚝뚝한 전화였지만 일상 묻는 안부와 어디인지? 뭐하고 있는지?
매번 나의 답은 항상 똑같았다.
'잘지내요'
'일하는 중이요'
'운전 중이요'
영업사원인 나는 남들의 퇴근 시간에도 항상 일하고 운전중일때가 많았다. 운정중이라고 해야지만 어색한 부자의 대화는 끝이 난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르게 전화를 끊었다.
'아들아 밥은 먹고 일하는거지?'
'...네 아버지 먹자고 일하는건데요'
왈깍 눈물이 나서 부랴부랴 전화를 끊었다. 나는 편의점에서 채 익지도 않은 짜장라면을 먹고 있었다.
밥 먹을 시간도 아끼려고 짜장라면 먹다가 받은 전화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버지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부자간의 별일 없는 무뚝뚝한 전화였지만 일상 묻는 안부와 어디인지? 뭐하고 있는지?
매번 나의 답은 항상 똑같았다.
'잘지내요'
'일하는 중이요'
'운전 중이요'
영업사원인 나는 남들의 퇴근 시간에도 항상 일하고 운전중일때가 많았다. 운정중이라고 해야지만 어색한 부자의 대화는 끝이 난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르게 전화를 끊었다.
'아들아 밥은 먹고 일하는거지?'
'...네 아버지 먹자고 일하는건데요'
왈깍 눈물이 나서 부랴부랴 전화를 끊었다. 나는 편의점에서 채 익지도 않은 짜장라면을 먹고 있었다.
오늘 일하다가 아버지 전화를 받고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영업사원, 뭐땜시 그리 바쁘게 돌아다니는지..
밥 먹을 시간도 아끼려고 짜장라면 먹다가 받은 전화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반응형
'지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드픽이야기12.애드픽노하우 어디서 홍보할까? SNS편 (0) | 2017.06.29 |
---|---|
설리 유출본 최초 유출자 처벌 하자 (0) | 2017.06.29 |
직딩으로살아가기03. 직장인의 뇌구조 (0) | 2017.06.27 |
애드픽이야기11. 애드픽노하우 어디서 홍보할까? 애드픽홍보매체 블로그편 (0) | 2017.06.24 |
장춘몽가쉽. AOA 초아 심한 우울증으로 AOA탈퇴 (0) | 2017.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