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회사동료와 만났습니다. 오랜 재택근무 후 만나다 보니 할 이야기가 많네요. 점심을 강변북로 인근(토평)에서 하고 카페로 왔습니다. 모르면 찾기 힘든 곳, 아는 사람만 아는 카페 이 곳에 도착한 동료들,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네?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여전히 인파는 드물군요. 평소에도 손님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마치 일본의 식당처럼 큰 소리로 카페지기가 인사를 해줍니다. ㅎㅎ 매장 입구에는 빵이 있어요. 먹음직 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저희팀은 밥을 먹고 온지라 빵은 패스 매장은 실내와 테라스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날이 좋았던 오늘 저희는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멀리 시원하게 보이는 한강이 보기가 좋습니다. 그래도 일광욕을 즐기며 커피 마시기에는 날씨가 조금 쌀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