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와 우파 / 진보와 보수 / 남자와 여자 / 당파싸움 서로를 이기려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한국사회 교수학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2019,공명지조(共命之鳥) 매년 건배사의 시작 중 다사다난한 한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사다난한 한해 였고 특히 젠더갈등,빈부갈등,이념갈등과 같은 사회적인 갈등이 많았던 한해라는 생각이든다. 이러한 사회상을 빗대어 교수학회는 2019년 한 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뽑았다. 불교경전에 등장하는,몸은 하나이지만 머리가 두 개인 새가 서로 싸우다 ‘공멸’하는 것을 일컫는다.몸통이 하나인 것은 태생부터 공동운명체임을 시사하는데 정작 본인들은 자신의 뿌리가 하나인 것도 그래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