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게임 / HTML5게임이 뜨고 있다! 삼성 인스턴트게임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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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과 거치형 게임을 동일한 콘텐츠로 제공하는, 즉 어디에서나 동일한 조건의 게임을 제공하는 것은 게임 개발업체들의 꿈이었다.

문제는 PC, 콘솔보다도 모바일 환경이었다. 과거에는 휴대폰 게임 시장과 콘솔, 그리고 PC 게임 시장이 너무나도 달랐고, 특히나 휴대폰 게임의 경우에는 디바이스와 플랫폼으로 인한 한계가 너무 컸다.

모바일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환경의 발전
즉,휴대용 컴퓨터(스마트 폰)의 발전

스마트폰 이전에도 휴대폰용 게임이 지속적으로 개발 되었으나 게이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고 얼마 없는 이용자들이 즐기기에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힘들었다.

스마트폰 그리고 앱마켓 안드로이드 구글스토어와 ios의 앱스토어의 개발과 발전으로 휴대용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장을 이루어냈다.

이제 모바일 게임 시장은 콘솔, PC 시장의 그것과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다음의 당면 과제가 되는 것은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콘솔에서도, TV에서도 동일한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기는 것

HTML5 게임

HTML5로 게임을 구현해낸다면, 이론적으로 어떤 디바이스에서건 인터넷 브라우저만 띄울 수 있다면 균질한 퀄리티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어느매체로도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꿈의 HTML5게임. 사람들의 꿈을 실현해줄 수 있는 HTML5 게임이지만, 아직까지 이것이 온라인, 클라이언트, 모바일 게임의 메인스트림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이언트 기반의 게임들에 비해 HTML5 게임은 공급하는 제공자가 적고 자연스레 제작되는 콘텐츠의 수도 열세며, 킬러콘텐츠가 없기에 소비자도 모이지 않는다.

굳이 HTML5기반의 게임을 만들고,제공하고,소비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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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플랫폼의 문제로 귀결된다. 현재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앱 장터를 통해 콘텐츠를 구매하고 즐기는 것에 더 익숙하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HTML5 게임을 제공하는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에 게임을 즐기는 일련의 행위보다도 ‘스토어 앱을 열고 게임을 검색한 다음에 그걸 내려받고, 스토어 앱을 백그라운드로 보낸 다음에 다운로드된 앱을 실행한다’는 과정이 더 편하게 느끼도록 학습된 것이다. 

플랫폼

문제는 플랫폼이다. 이는 HTML5게임 제공자들이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중요하다. 컨텐츠의 질을 떠나  플랫폼의 론칭에 사람들이 눈길을 돌리는 이유도 그것이다. 오케이캐쉬백게임이나 삼성 인스턴트 플레이 beta등이 이런 플랫폼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삼성 인스턴트 플레이는 갤럭시 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삼성 인스턴즈 플레이 내 컨텐츠

플랫폼이 자리를 잡는다면
다음은 컨텐츠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플랫폼이 자리를 잡는다면 게임 소비자들이 상주 할 것이고 이미 대형 플랫폼 회사들이 제공하는 그 시장에서 HTML5게임이 질은 향상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순환은 선순환 구조를 보이며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HTML5게임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은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게임 앞뒤로 혹은 부분 유료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캐주얼 게임이나 킬링타임용,본 게임의 광고용 미니게임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이미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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