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이야기 / 아직도 까라면 까라는 회사

생각

직딩이야기 / 아직도 까라면 까라는 회사

장춘몽 2021. 4.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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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고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직장생활이 두자리 수가 넘어가니 이런저런 잡스런생각이 많인지는듯 합니다.


회사는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 것으로 보여지는 지금 시점에서 이제는 좀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윗분들은 각종 슬로건과 자칭 전술을 내세우며 직원들을 독려합니다.(우리회사는요...)

하지만 막상 전술이라 이야기 하지만 내용은 없고 목적지만 있을 뿐입니다. 주먹구구식 슬로건은 그럴싸하지만 현실과의 괴리감이 커보입니다.

회사가 요구하는 단기 목표는 실적달성 뿐입니다.
작년대비, 회사의 목표달성 추세대비 어이없이 상향된 목표를 부여하고 직원들에게는 목표달성을 위한 압박을 위로는 그럴싸한 PPT와 슬로건뿐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목표라는 숫자만이 명확합니다.

그 숫자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방안은 없으며,
이에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직원들은 적폐로 규정됩니다.

이에 어이없는 목표지만 그 목표를 가겠다고 Yes만을 외치는 고참들만이 한 자리씩 차지합니다.

당연히 목표를 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가기위해 방법 역시 같이 제공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방법을 제시하고 이에따라 자연스레 예상 달성치를 목표로 주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되었던 후자가 되었던 방법이 꼭 필요하지만..

우리는 목표만 부여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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