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 집에서는 명랑하고 말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인 아이 #선택적함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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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집에서는 명랑하고 말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인 아이 #선택적함구증

장춘몽 2022. 7.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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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선택적함구증으로 보인다.
아직 병원을 다녀오거나
심리상담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우리아이는 선택적 함구증으로 보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검색사이트에 검색을 하보니 상당히 많은 아이들과 많은 부모들이 우리아이와 비슷한 경험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듯 하다.


네이버이미지 검색




아이의 증상
아이는 부모에게는 말이 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이다. 매번 만나는 유치원 교사에게도 인사를 하지않는다.

소리에 애민하고 종종 예상치 못한 소리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그 놀람의 강도가 심한편이다.

아이는 보통 잠을 자지 않는다. 잠을 자지 못하고 거부한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아이가 태어난지 1,900일이 넘어가는데 아이가 먼저 잠에 든 적이 나의 기억으로는 단 하루 뿐이다.

아이가 11시가 넘어서도 잠을 자지않고 지속적으로 종알거리는 날이 1,900일이나 지속되고 있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매우 힘이든다.

언제가는 아이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심정으로 서로 잠을 안자는 기싸움을 한적이 있다. 아이는 새벽 3시가 넘어서도 잠을 자지 않았다.



힘에 부치는 부모
처음이야 아이가 안쓰럽고 그냥 소극적이라고만 치부했었다. 이리 달래고 저리 달래도 보고 얼르기도 화를 내보기도 했지만.... 좋아지는 듯 하다가도 이내 악화되고 악화되다가도 좋아지고....

그렇게 1,900일을 지내오다보니 엄마와 아빠는 많이 힘이 부친다.

어제는 큰소리가 한번났다. 엄마가 드디어 아이에게 큰소리를 친 것이다. 아이가 안쓰러웠지만 무작정 아이의 편을 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혹시
선택적 함구증일까?

아이가 어렵사리 잠에들고 우리부모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읽어보니 아이의 증상과 매우 비슷했다.






선택적함구증 치료
※네이버 검색으로 습득한 지식임※
※필자는 의료관련 종사자가 아님※

기본적으로 말하기를 강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느끼게될 불안요소를 해결해주라고 하는데 많이 어렵다.

우선적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해보인다.
아이와 부모의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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