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오늘 개봉했구나........
일단 나의 영화본 소감은 <글쎄>
호불호가 갈린다라는데 나는 불호에 가깝다. 그 것도 극불호......전체적으로 CG엉망, 내용엉망, 스토리엉맘, 표현방식 엉망...그나마 주연 3인방의 연기는 좋았다. 역시 나희도.....
네이버 현재 평점은 7.62점 예상치보다 상당히 높게 나왔다는 생각이든다.
영화관람후기
나는 이 영화를 지인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내가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는 몇가지 이유
1.매력적이지 않은 빌런
빌런이 꼭 매력적일 필요는 없다. 그래도 최소한 성의있는 표현은 했어야지.....CG를 입히다만듯한 외형이다. 마치 모래로만든 인형같은.....
중간에 나오는 로봇마저도 주인공의 모습과 너무나도 대조된다. 주인공 가드의 로봇형태는 딱 봐도 멋있고 무엇보다도 인간형이다. 그런데 그와 싸우는 상대로봇은 기이하게 생겼다. 거미형?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악당스럽게 생겼다.
소간지를 활용해 매력을 어필하려고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딱 소간지에대한 말할만한 임팩트도 역활도 분량도 없었다.
2.어디서 많이 본 듯한.....이야기
K울트론, 진격의 거인, 강시, 원피스, 서유기, 백투더퓨처, 마블...
오마주인가? 영화를 보는내내 다른 작품들이 생각났다.
3.엉성한CG
우리의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나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고래를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엉성엉성
보는 내내 지루했으며, 왜 내가 4X로 봤지? 후회했다. 쫌 자고 싶었는데 자꾸 달달거려서 미끄러져 내려 갔었다.
영화를 보는내내 의자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 노력한 기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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