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수 故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 측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가 자식을 버린 생물학적 부모가 자녀의 사망 보험금 등을 상속받는 법을 방지하는 일명 '구하라법' 입법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현행 법체계에 따르면 자녀양육에 대한 의무는 다하지 않으면서도 자녀의 안타까운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그 부모가 취하게 된다는 점에서 보편적 정의와 인륜에 반하는 것 국회에 "구하라법" 제정을 위한 입법 청원 현행법상 자녀 사망에 대한 모든 재산권은 부모에게 상속 구하라 오빠측 주장 친어머니는 동생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집을 나간 뒤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포기한 채 연락 한통을 하지 않다가, 나중에 하라가 가수로 성공한 뒤 정신과 치료 차 연락을 주고받으며 왕래를 했다. 이후 동생이 황망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