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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일기 / 내가 자사주를 매수하지 않는 이유

나는 상장회사에 다닌다. 나는 그리고 주식을 하지만 우리회사 주식은 사지 않는다. 굳이 우리회사의 주식을 매수 하지않는 이유는 우리회사는 답이없다. 우리 회사의 장점은..... 경쟁이 치열한 식음료부분의 제조업체다. 직원들 한명한명의 애사심이 높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내부에서 느끼는 경쟁력은 직원들의 충성심 뿐이라고 느끼고 있다. 우리 회사의 단점은..... 사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렇기에 내부의 문제가 더 커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이렇게 가다가는 희망이 없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회사는 직원분포는 역피라미드다. 젊다고 좋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고령화가 매우심각하다. 조사해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느끼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올해 차장진..

생각 2022.07.25

사회 / 우리동네 빌런

엘레베이터는 운동기구가 아닙니다. 빌런이 나타났다. 경기도 시흥시 어느 아파트에는 빌런이 살고 있다. 그 빌런은 아파트의 대표 공용시설인 엘레베이터를 마치 자신만의 소유물인양 사용한다. 처음에는 아니겠지 했지만 확신히 그녀는 엘레베이터를 운동기구로 사용한다. 코로나 시국이었던 지난 어느날 확찐자가 되기 싫었겠지만 그런 행동은 나의 눈쌀을 찌푸리게했다. 그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 주차장까지 내려온다. 그리고는 아마 22층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그리고 다시 타고내려온다. 그리고 다시 걸어 올라간다. 하루에 몇번이나 이 행동을 반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 행동을 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솔직히 택배기사들이 엘레베이터를 배송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화가 나지 않는데 운동용으로 사용하는것은 쫌 아니다라..

이슈/사회 2022.07.24

#육아 / 숙제같은 아이, 보물같은 아이

육아는 힘들다. 숙제같은 아이 그리고 선물같은 아이 나에게는 두명의 딸이 있다. 조금은 내성적으로 보이는 6살된 큰 딸과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둘째 아이 아내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나는 숙제같은 아이고 또 하나는 선물같은 아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 84회를 보면 아이의 기질을 Easy형과 Dofficult형으로 나누는 방송을 본적이 있다. 사람의 기질을 양분한다는 것이 마치 혈액형으로 사람은 성격을 4가지로 나누는 것처럼 허무맹랑하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방송을 보며 무릅을 탁친 경험이 있다. 극명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바로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easy형(=선물같은아이), difficult형(=숙제같은 아이) 아이를 숙제같다고 표현함에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아이의 기질이 예민하고 ..

이슈/기타 2022.07.23

#주식 / 주식용어 데드캣 바운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로, 이러한 상황을 고양이에 비유한 것이다. 어쩌면 지금 시세를 반영한 용어지 싶다.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데드캣 바운스라는 말을 접하게된다. 주가가 연이은 하락을 하는 가운데 이유없는 상승을 비유한 월가의 주식 격언이다. Even a dead cat will bounce if it falls from a great height (죽은 고양이도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 물론 격언이나 뭐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라는 것이 과거의 결과값을 보고 마치 예상한양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틀렸던 예로 작년 초 반도체 슈퍼사이클이야기를 들고 싶다. 혹시 최근의 반등이 데드캣 바운스가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있다. 지금의 반등이 죽은 고..

이슈/경제 2022.07.21

#주식 / 주식중독

오늘도 매수 버튼과 매도 버튼을... 습관적으로 누르고 있다 오늘은 주식을 전량매도 했다. 매도를 하고나서 매도한 주식이 오르면 기분이 좋지않다. 그렀다고 내렸다고 마음이 꼭 편한건 아니다. 습관적으로 인터넷브라우져를 켜고 네이버 종토방을 기웃거린다. 투자가 아닌 투기로 도박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매도 후 느끼는 상실감에 오늘 하루 불안함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매도한 주식을 관심종목에서 삭제했지만 검색을 통해 지켜본다. 내리면 안도를 오르면 주식어플을 켜고 매수버튼 직전에 참고참기를 반복하는 나를 발견한다. 참 슬프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적으며 나를 위로하고 마음을 다잡는다. 개인이 주식을 멈추는 순간은 모든 것을 잃은 후다라는 자조섞인 어느 애널리스트의 말이 기억이난다....

이슈/경제 2022.07.21

자전거 전용도로상 자전거와 보행자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산책을 왜 하냐는 빌런 며칠전 시흥에 있는 연꽃생태공원에서 말다툼이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약간의 오해가 불러온 해프닝이지만 당시는 꽤 심각한 상황까지 갈뻔 했다. 사건의 재구성 필자는 가족들과 산책 중이었다. 장소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연꽃생태 공원이었고 필자와 아내 장모님과 처남 그리고 만 5세의 딸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다. 딸아이는 그날 처음 개시한 보조바퀴달린 4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그 곳이 자전거 전용도로라는 것은 나중에나 알았다. ) 딸아이는 불안하게 뒤뚱뒤뚱 거리면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그 곁에는 처남과 장모님이 나란히 걸었으며 우리 부부는 멀찌감치 떨어져 걷고 있었다. 한참을 걷고 있을때 쎄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 봤는데 엄청난 속도로 자전거가 나의 옆을..

생각 2022.07.20

#영화리뷰 / 외계+인 1부 보고와서....#외계인 #외계+인

스포주의 오늘 개봉했구나........ 일단 나의 영화본 소감은 호불호가 갈린다라는데 나는 불호에 가깝다. 그 것도 극불호......전체적으로 CG엉망, 내용엉망, 스토리엉맘, 표현방식 엉망...그나마 주연 3인방의 연기는 좋았다. 역시 나희도..... 네이버 현재 평점은 7.62점 예상치보다 상당히 높게 나왔다는 생각이든다. 영화관람후기 나는 이 영화를 지인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내가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는 몇가지 이유 1.매력적이지 않은 빌런 빌런이 꼭 매력적일 필요는 없다. 그래도 최소한 성의있는 표현은 했어야지.....CG를 입히다만듯한 외형이다. 마치 모래로만든 인형같은..... 중간에 나오는 로봇마저도 주인공의 모습과 너무나도 대조된다. 주인공 가드의 로봇형태는 딱 봐도 멋있고 무엇보다도 인..

이슈/기타 2022.07.20

#육아 / 집에서는 명랑하고 말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인 아이 #선택적함구증

아이는 선택적함구증으로 보인다. 아직 병원을 다녀오거나 심리상담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우리아이는 선택적 함구증으로 보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검색사이트에 검색을 하보니 상당히 많은 아이들과 많은 부모들이 우리아이와 비슷한 경험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듯 하다. 아이의 증상 아이는 부모에게는 말이 많지만, 밖에서는 소극적이다. 매번 만나는 유치원 교사에게도 인사를 하지않는다. 소리에 애민하고 종종 예상치 못한 소리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그 놀람의 강도가 심한편이다. 아이는 보통 잠을 자지 않는다. 잠을 자지 못하고 거부한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아이가 태어난지 1,900일이 넘어가는데 아이가 먼저 잠에 든 적이 나의 기억으로는 단 하루 뿐이다. 아이가 11시가 넘어서도 잠을 자지않고 지속적으로 종알거리는..

이슈/기타 2022.07.19

#구글애드센스 / 무효트래픽 해제기간

구글애드센스 무효트래픽 발생에 따른 광고게재 제한이 되었다. 이런.... 해결방안은? 청천벽력 많은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소소하고 귀여운 수익을 내고 있었기에 못내 아쉬운 소식이었다. 원인은 바로 무효트래픽이다. 이하본문 안녕하세요. 최근 게시자님의 애드센스 계정에서 무효 트래픽 문제가 확인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게시자님의 계정에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제한은 Google 에서 계속 계정의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면서 자동으로 검토 및 업데이트됩니다. 무효트래픽에대한 감지방법에대해서는 악용될 우려가 있기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티스토리에서 연동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계정에서 발생한 무효트래픽이 문제였다. 흠..... 어떻게 하면되나요? 약간의 기다림.... 이메일..

잡학 2022.07.18

#인스타감성 / 안산 고잔동 인스타감성 바 dami, Pastar, Bar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사진 참 잘 나오는 술집, dami pastar bar 인스타용으로 좋네요 지도상으로도 나오지 않는 고잔동 어딘가에 위치한 바 사실 오랜만에 아내와의 데이트로 키테이라는 이자까야를 갈 심상이었다. 사시미에 간단히 사케나 한잔 마실 생가이었는데 결론적으로 키테이대신 바로 왼쪽의 바를 갔다. 선택은 나쁘지않았다. 밖에서 보기에 진입장벽이 있어보인다. 엄청나게 비싸보이며 고급져 보인다. 고급스럽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비싸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곳의 술은 바틀이 아닌 잔으로 술을 판다. 다양한 위스키와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누구나 한번즈음 상상해봄직한 위스키 진열장 남자의 칵테일 마티니 한잔 시켰다. 역시 칵테일은 마티니 계피향을 입힌 갓파더 그리고 마지막으로 럼 베이스의 악마..

방문기록/술집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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